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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폭언·근무 중 음주` 제보에 독도경비대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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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19-10-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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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경비대 대원들이 동해 바다를 지키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장이 대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근무 중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8일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장이 대원들에게 자주 욕설을 하고 근무 중에 술을 마시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제보에 따라 최근 A경감을 다른 경찰서로 전출시키고 감찰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대원들에게 자주 욕설을 하고 근무 중에 술을 마시는 등 독도경비대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독도경비대원들은 지난달 20일과 21일 경찰청 홈페이지 '청장과의 대화방'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비공개로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청장과의 대화방 제보를 바탕으로 대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독도에는 1954년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업무를 인수받아 1개 소대 규모 경찰이 상주하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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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